[가정방문] 2005.06.03 5월 방문 김할머니 - 구승원
  
 작성자 : 김하미
작성일 : 2005-10-12     조회 : 797  


        
세상에나. 담 주며 6월 진료 모임인데 이제서야 5월 모임을 올리다니.

잠시 생각을 놓고 사는 사이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갔네요.

ㅡ.,ㅡ;;;;

원모 문자를 보고서야 아차 했네요.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5월 모임 김 할머니 댁 방문 보고.

 

 저희가 방문 했을 때 이미 홍소진 자매가 손녀과외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홍소진 자매와 배정우 형제가 번갈아 가며 손녀 과외를 하기로 했구요.

 손녀의 말에 의하면 생각보다 영어 수준이 쫌 낮다고, 더 열심을 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든든한 선생님이 두 분이나 계셔서 할머니께서 흡족해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그 외에 손녀는 크게 별 문제 없는거 같구요.

 다른 손녀는 저희가 갔을 때 놀러 가고 없었습니다.

 배지혜 자매가 작은 손녀 어린이날 선물로 좋은 동화책을 2권 선물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방문하기 전 주가 작은 손녀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 선물 겸 생일 선물이 된거 같네요^^

 

 할머니께서는 지난 번에 그 전기 지압기(?)를 시작하시고 난 뒤부터 안색도 좋아지시고 기분도 좋아 보이시는거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 했을 때는 화장도 하셨더라구요^^ 잠깐 어디 나갔다 오셨다면서...

 특별하게 불편하신데는 없다고 하시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신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어버이 날이었다고 장원모 선생님이 선물해준 과일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날도 더워지고 하면서 피서 얘기를 했는데 매년 어느 단체에서 주관하는 여행에 가셨다고 하더군요.

 매년 강원도로 온 가족이 같이 무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시면서 올 해도 작은 손녀랑 가시겠다고. ( 큰 손녀는 크면서 어느샌가 그런 자리에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아..그리고 저희가 방문한 바로 다음 날, 주일 또 다른 어떤 단체 따라서 어린이 대공원에 소풍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작은 손녀랑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나 모르겠네요. 가시는 방법 알려드리고 메모해 드렸는데....

 

 할머니 혈당이나 혈압은 저희가 재 드리진 않았지만 말씀하시기론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과일 사느랴 쫌 늦게 가서 오랜 얘기 나누진 못했지만, 그래도 늘 뵐 때마다 반겨주시고, 든든해 하십니다.

 

이상이구요~~ 다음 후기를 제때 제때 올리겠습니다.

 복지사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