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2005.09.27 - 9월 10일 박 할머니 댁, 이 할머니 댁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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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하미
작성일 : 2005-10-12 조회 :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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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방문기입니다. 저를 비롯한 혜영이 누님과 가연양, 윤식군, 그리고 새로
같이 가게된 두 자매님과 함께 했습니다.
박할머니께서는 8월 23일에 병원에 다녀오셨으며, 약은 꾸준히 드시고 계십니다.
항우울제는 더이상 드시지 않으십니다. 요즘 기운이 많이 없으시고 어지러워서 전에
다니시던 산에도 이제는 더이상 가시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발에 느낌이 없으셔서 자주
쓰러지려는 것은 아직도 여전하시며, 때문에 어디를 가실 때에는 도로 가에 담을 한 손으로
짚고 다니신다고 합니다. 밥맛이 없으셔서도 억지로 드셔야하는데 일주일에 몇번 그나마
복지관에서 드실 때는 잘 드시는데 혼자있을 때는 잘 드시지 않으시고 반공기 약간 안되게
드신다고 하십니다. 할머니께서 밥은 조금 드시더라도 약은 꾸준히 드시고 계신터라
저혈당이 위험하다고 알려드리고 천천히라도 꼭 드시라고 권하였습니다.
그외 다른 증상은 잠이 너무너무 많이 와서 낮에 손녀도 못볼 때가 가끔 있다고 하시는 것
외에는 없으셨습니다.
할머니의 혈당은 118이었으며 혈압은 130/90 정도였습니다.
손녀는 요즘 밤에 종로에 옷을 파는 곳에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했는데
저녁 때쯤 나가서 다음날 아침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다음달에 검정고시 학원에 들어가겠다며
보살님(할머니네를 보살펴주시는 불교신자님)께 말해서 학원비를 부탁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집에 계속 집에 계시고, 기술을 배우신다고 하시는데 쉽지 않으신가 봅니다.
이할머니네
이 할머니께서는 7월 수술하신 이후에는 가슴이 뻐근하시는 것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약은 꾸준히 드시고 계셨으나, 혈압은 170/100으로 높았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호소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김 아주머니께서는 허리를 다치셔서 방외과에 가서 물리치료와 주사를 맞고 계셨는데
주사를 정말 오랬동안 맞았는데 왜 계속 아프냐고 하시기에 단순히 진통제일 뿐이지
그것으로 치료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무거운 것을 들 때에 특별히 조심하시
라고 권해드렸습니다. 지예네 집은 얼마전에 비가 왔을 때 집에 물이 차올라서(참고로 지예네는
반 지하입니다.) 온 집에 물이 거의 무릎까지 찼다가 한참만에 빠지고 마르기 기다렸다가
어제(9월 9일경)야 비로소 다시 장판을 깔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집주인분께서 공사를 다시 하셔서 이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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