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2005.01.10 1월8일 박,이 할머니댁 - 류병주
  
 작성자 : 김하미
작성일 : 2005-10-12     조회 : 1,233  


  박 할머니댁은 류병주형제와 사라자매가 방문했고,

  이 할머니댁은 심재현 형제가 합류했습니다. ^^

 

  박 할머니는,

 

  전반적인 몸 상태와 기분이 좋으셨구, 어지럼증도 호전되었으며, 기타 특이 사항 없었습니다.

  혈압은  120/70,  식후 3시간 혈장은 181

  치과에 갔는데 아픈 이빨 말고 다른쪽 이빨을 갈아놔서 그 쪽이 쪼개져서 치료받았는데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12월 25일 경에 동두천에 살고 있는 딸이 와 있어서 참치 들고 온 남학생을 집으로 초대할

수 없었어서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달전에 염색했고, 이날은 목욕도 다녀

오셨습니다. 1월 3일에 고대병원 김신곤 선생님의 조언이후 감사하고 적극적인 생활을 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약수터, 복지관에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십니다.

 

  한 보살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시어머니가 불교였기 때문에 불교에 거부감은

없으시지만 처녀시절 기독교셨고 돌아가신 3분의 오빠들이 공산당에게 쫓겨다닐 정도로

잘 믿은 기독교인들셨기 때문에, 복음을 듣는 것과 기도 받으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손녀가  40일 전에 자퇴를 했는데, 자퇴 이유는 실업계 토목과가 적정에 안 맞고 대학

가려면 검정고시가 나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하며,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은 먼저 자퇴를 하였

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할머니 잠바도 사 드린 것을 보면 속이 없는 아이는

아닌 것 같은데,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지난 달엔 이 이야기를

비밀로 해 달라고 하셨는데, 이번달에는 할머니께서 김신곤 선생님에게 말씀하시고 걱정이

많이 덜어지셨기도 하고 정황상 비밀이 아닌 것 같아서 이렇게 기도부탁하려고 글을 올립니다.

방문 했을 데 옆방에서 친구 두명과 자고 있었습니다. 교통사고 수술한 자리는 아직도 아프다고

합니다.

 

 

  이 할머니 댁,

 

  이 할머니는 90세이신데도 무릎이 아프신 것 외에는 60대 같으십니다.

  혈압이 170/110으로 높으신 것 외에는 불편하신 곳 없었습니다. 혈압약을 노바스크에서

우리나라약은 애니디핀으로 바꾸신 것 같습니다. 혈압 f/up 해야 합니다.

 

  김 아주머니는 허리가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고 오셨습니다. 정신과 약(공황장애)은

잘 드시고 계셨고 기분도 괜찮으셨습니다. 허리 통증 완화 운동 교육을 해 드렸습니다.

 

  손녀는 과외선생님(푸른마을교회)과 방학 학습계획을 잘 세워놓고 있었습니다.

 

  40 여일 전부터 김아주머니의 오빠, 즉 손녀의 외삼촌이 싸이판에서 17년만에 돌아온 후로

가족 모두가 성당을 다니다가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15년 전에 싸이판에서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이단이었습니다. 김 아주머니와 손녀가

은혜로 구원받는 사실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천주교에 대해서 반감을 갖던 터라 교회를 다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기쁜소식 선교회를 나가는 게 아니라 가까운 교회를 찾는 중이라 다행이긴

하지만 외삼촌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집에 온통 박옥수 테잎과 설교

책자가 널려 있습니다. 김명애 아주머니께서 테이프에서 박옥수가 목사들은 다 사기꾼이고 십계명은 하나님이 인간이 지킬 수 없다는 걸 아시고 골탕먹이려고 주신 것이기에 지킬 필요가 없고 구약은 읽을 필요가 없다는 말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계시기에 잘 설명해 드리고 기쁜소식 선교회에 대해서는 알아보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할머니 가족 가운데 온전한 복음이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